[스마트경제] 추석 연휴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선물세트 본판매에 들어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7∼17일 추석 선물세트를 본판매를 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높은 본판매 전용 선물세트, 가격 동결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 가운데는 사과 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 낮췄다.
가장 저렴한 사과 세트는 당도 선별 사과(3.7㎏·14입)로 예약판매 가격과 동일한 3만원 후반대에 판매한다. 유명산지 혼합 세트(사과 6입·배 6입)도 예약판매 때와 같은 7만원 후반대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대 초반의 본판매 전용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판매하고 수산 선물세트는 전 품목 사전예약 혜택가를 유지한다.
행사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했을 때 최대 50% 할인 혜택과 결제 금액대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한다.
트레이더스도 추석 당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SSG닷컴(쓱닷컴)도 오는 7일부터 추석 선물세트를 본판매를 통해 이마트몰 선물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과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브랜드, 카테고리별 추천 선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을 SSG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별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물가 시대에 선물세트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1만원대 내외 초저가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비비고 토종김 5호와 양반 들기름김세트(72g), 휠라 스포츠 양말세트(3매), 넛츠박스 매일견과 세트(20봉) 등이 있다.
과일 선물세트도 충주사과(3㎏), 나주배(3㎏), 샤인머스켓(3㎏) 등을 오는 12일부터 1만원 후반대에 판매한다.
초저가 상품 외에도 5만원대 내외 과일·버섯, 10만원대 축산 상품 등 중저가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원플러스원(1+1) 혜택을 제공한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본부장은 “본격적인 추석 귀성 시즌을 앞두고 이번 본판매에서는 고객들이 바로 구매해 들고 갈수 있는 초가성비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위주로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기 고객들의 선물세트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가성비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중저가 버섯/축산, 알뜰 혜택이 넘치는 가공/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