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상명대 밀레홀에서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활동공유회를 가졌다.
수료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이해를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16명의 다문화 가족과 상명대 재학생 등 약 70명이 참석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공유하였다.
상명대 아카펠라 학생동아리 허밍의 공연을 시작으로 구자용 상명대 부총장, 이정아 학생처장의 인사말과 함께 실습 활동복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문화특강과 함께 우리 나라의 전통과자인 약과만들기, 부채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명대는 이들에게 7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구자용 상명대 부총장은 “이제 다문화 가족은 우리 대한민국 사회를 지탱하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상명대의 학생들도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6명의 다문화가족 관광통역안내사 수료생들은 은평구 주최로 지난 3일 은평 한문화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수강한 관광통역안내사 교육을 토대로 9월과 10월에 걸쳐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안내, 홍보자료 번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주년 행사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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