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동반위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우아한 노무 해결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배민은 지금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무 컨설팅을 지원해왔지만, 하반기 프로그램 지원 대상부터는 중소기업까지로 확대했다. 지원 규모도 200개 회사로 늘렸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은 공인노무사와 대면이나 전화로 근로 계약서 작성, 4대 보험, 임금, 근로 시간 등 노무 문제 등을 상담할 수 있다.
또 배민은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노무 상담 사례집과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배민은 연내 1000명에게 노무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동반위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배민과 동반위는 다음 달 중순께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11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에 동반위와 함께 우아한 노무 해결사를 진행하며 소상공인 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힐 수 있었다“며 “우아한 노무 해결사는 중소상공인의 복잡하고 어려운 노무 고민을 덜어드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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