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U는 생레몬, 생라임에 이어 생청귤 하이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제철 제주산 청귤을 사용한 제품으로 200만캔 한정으로 판매한다.
모히토 칵테일 스타일로 모히토의 민트향과 청귤의 시트러스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생레몬·생라임 하이볼(8.3도)보다 낮다.
CU는 청귤 하이볼 출시와 함께 얼음 컵에 과일 원물을 넣어 만든 '빅볼 청귤 얼음컵'도 내놨다.
얼음에 청귤 슬라이스를 넣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술과 음료 등을 섞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앞서 CU가 지난 4월 선보인 생레몬 하이볼은 출시 5개월 만에 900만개 넘게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에 지난 7월에는 후속으로 생라임 하이볼을 출시했다.
BGF리테일 주류팀 장주현 MD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생과일 RTD 하이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가을을 맞아 국내산 과일을 활용한 시즌 제품을 기획했다”며 “CU는 믹솔로지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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