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 토론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한국과 일본 5개 대학과 공동으로 학생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성대와 일본 메이지대학의 주관으로 대학생들이 양국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논의를 위해 기획했고 동덕여자대학교, 나가노현립대학, 오오츠키시립단기대학 등 총 5개 대학들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환영사 ▲제1세션(인구감소 시대 한국과 일본의 정책) ▲제2세션(지역사회 문제해결 제안) ▲종합토론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인구 감소 시대의 지역 커뮤니티의 모습을 주제로 나가노현립대학 학생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대학생이 바라본 한일 양국의 저출산에 대하여]를 주제로 한학교 학생이 발표를 진행했다.
또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 생각하고 싶은 재해의 대비를 주제로 일본 메이지대학 학생들이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성북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에 대해 지역 사회를 잇는 책의 다리-도서관의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를 한성대 학생들이 발표했다. 대학-지역 연계: 월곡 Art&Craft Avenue 프로젝트를 주제로 동덕여대 학생이 발표를 이어갔다. 제2세션 마지막 주제로는 안심 안전한 대피소 운영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일본 오오츠키시립단기대학 학생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장명희 한성대 부총장은 “한성대와 메이지대학이 양국 대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의 발전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성북구 한성대와 동덕여대, 일본의 메이지대학, 나가노현립대학, 오오츠키시립단기대학이 참여한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