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6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인 K-MOOC(케이무크) 2학기 강좌를 오픈했다.
서울디지털대는 2023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K-MOOC 운영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묶음강좌는 컴퓨터공학 분야의 전공기초 강좌, 개별강좌는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강좌가 이달부터 개강했으며 강좌는 올해 1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4개 묶음강좌로 선정된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컴퓨터공학과 서동조·김은경 교수)’ 강좌와 개별강좌로 선정된 ‘전문탐정사(탐정학과 최순호 교수)’, ‘K-컬처 : 한복 이야기(패션학과 권혜진 교수)’ 강좌 콘텐츠를 K-MOOC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묶음강좌로 선정된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강좌는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어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묶음강좌로 신규 선정된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 : QGIS로 마스터하기’ 강좌는 실기 과정으로 2023년 개설된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 강좌와 연계할 수 있다.
이로써 서울디지털대는 2023년 6개 강좌 선정 이후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해도 4차 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발맞춰 학습자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강좌 개발,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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