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채용문 활짝...하반기 일반‧공무 경력직 채용
코이카, 채용문 활짝...하반기 일반‧공무 경력직 채용
  • 정희채
  • 승인 2024.09.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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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까지 지원서 접수...법무, 회계, 데이터품질관리 등 7개 직무
직무역량 중심 다양한 분야 인재 폭넓게 채용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본부 전경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본부 전경. 사진=코이카 

 

[스마트경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이카는 2024년 일반직 및 공무직을 7개 직무 분야에서 총 7명 공개 채용한다. 올해 상반기 대규모 신입직원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경력직 직원을 폭넓게 모집할 예정이다.

일반직의 경우 ▲법무 ▲회계 ▲데이터품질관리 직무에서 각 1명씩 총 3명을, 공무직의 경우 ▲전산(정보운영) ▲경영지원(안전관리) ▲홍보(영상/촬영) ▲사업지원(봉사사업) 직무에서 각 1명씩 총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원서는 9월 23일 오전 11시까지 코이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채용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실무면접, 역량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 과정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되며, 채용 전 평가 기준도 투명하게 공개된다. 특히 올해부터 정규직 채용 최초로 최종 불합격자를 대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구직자 중심의 공감 채용이 한층 더 강화됐다. 블라인드 위반사항 자가점검 지원, 채용 문의사항에 대한 카카오채널 챗봇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코이카 인사 담당자는 “4-공(공정, 공감, 공개, 공유) 실현과 3-Zero(채용과정 오류 제로, 비위 지적 제로, 채용비리 제로) 달성을 목표로 공정과 투명, 직무능력 중심, 지원자 공감 기반의 채용을 강화했다”며 “개발협력을 통한 인류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열정과 사명감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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