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동국대 화학공학 79)이 동국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에 동국대는 지난 11일 조문수 한국카본 회장이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발전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문수 회장을 비롯해 윤재웅 동국대 총장, 최응렬 교무부총장, 강규영 비서실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홍성규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원기훈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김교범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동국대 화학공학과에서 수학한 조 회장은 현재 복합소재 기업 ㈜한국카본의 경영을 맡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6월 개최된 ‘더 좋은 동국, 더 나은 미래 후원의 밤’ 행사를 맞아 1억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학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시는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정성으로 훌륭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금은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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