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주) 대표,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주) 대표, 모교 중앙대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 복현명
  • 승인 2024.09.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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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오른쪽) 중앙대학교 총장이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박상규(오른쪽) 중앙대학교 총장이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조중래 늘곁애라이프온㈜ 대표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중앙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중앙대는 지난 11일 ‘늘곁애라이프온㈜ 조중래 대표 발전기금 전달식’을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조 대표를 비롯한 늘곁애라이프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박광용 교학부총장, 이찬규 행정부총장, 황광우 약학대학장, 민혜영 약학과 학과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조 대표를 맞이했다. 

조 대표의 대학 동기이자 현 약학대학 동문회장인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과 동문회 수석부회장인 함삼균 경기도약사회 의장, 이광섭 한국유니온제약㈜ 부회장, 이규삼 서울 은행약국 대표도 자리에 함께 했다. 

중앙대 약학대학 76학번 동문인 조 대표는 이날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동참해 소중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 대표가 운영하는 늘곁애라이프온㈜은 1982년 부산상조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1호 상조회사다.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우리나라 상조 산업의 기준을 제시하며 상조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관혼상제 관련 생활 편의에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선보이며 총 상조 자산 규모가 1200억원이 넘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지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조 대표는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봉사 활동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왔다. 

부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인문학 소통 공간 ‘고운서당’ 장학금 기부,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 지원 봉사, 백내장 수술 지원, 임직원과 함께 하는 소외계층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는 사회 환원 활동에 앞장섰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모교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큰 규모의 발전기금을 쾌척해 주신 조중래 대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중앙대 약학대학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학문단위로 보건 제약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현 약대 구성원들에게 이토록 모교를 기억하고 약대를 사랑하는 다재다능한 선배가 있음을 크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주신 발전기금이 중앙대 약대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최고로 우뚝 서는 기반을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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