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비대면 진료 중개서비스 플랫폼 ‘올라케어’에서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무료 건강상담을 포함한 커뮤니티, 고객센터를 정상 운영해 의료 공백 최소화에 힘쓴다.
KB헬스케어의 ‘올라케어’ 앱에서는 고객이 진료과목 또는 병원을 직접 지정하고 해당 전문의에게 영상통화를 통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비대면 진료 이력 분석 결과 감기몸살·호흡기 질환이 44%, 두통·복통 등의 일반 진료가 15% 순으로 많았던 점을 반영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감기, 배탈 등 주요 질환에대한원활한비대면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휴병원들과 협력해 철저한 준비를 갖췄다.
또한 고객들이 연휴 기간 중에도 의료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올라케어 명절 건강 가이드’를 통해 응급실을 가장 많이 찾는 경증 질환,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증상 안내와 연휴에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올라케어 앱에서 의사가 추천하는 명절 건강 관리 루틴을 따라 성공적으로 완수한 고객에게는 루틴 별 각 1000포인트의 보상도 주어진다.
해당 루틴에는 ▲리프레시를 돕는 산책 ▲가볍게 레몬디톡스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 ▲꼼꼼하게 손 씻기 등이 포함된다.
한편 올라케어는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고객 감사 설문조사 이벤트’도 마련했다.
설문에 참여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000원, 정성껏 답변한 고객 5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올라케어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라케어는 이번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더 나은의료·건강관리서비스제공을 위한 단계적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올라케어에서 질병예방 안내와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온 국민이 건강하게 한가위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약계와 적극적인 협력으로 비대면 진료 활성화,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