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12일 동국대가 주관하고 ㈜페이스메이커스가 운영하는 ‘제3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Global Startup Mentor Program)’을 시작했다.
제3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에는 1968년생부터 1998년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한의사, 변리사 등 각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20명이 참가한다.
국내외 전문 강사들과 함께 스타트업 멘토로서 필요한 소양을 익히고 멘토·멘티 조별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 스타트업 생태계에 적용하는 다양한 멘토링 기법을 습득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창업 초기, 성장단계 기업 진단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 ▲에듀테크,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푸드테크, ESG 등 섹터별 특화된 멘토링 방법론의 이해 ▲창업기업과의 조별, 그룹 멘토링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멘토·멘티 실습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정욱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진행하는 GSMP 프로그램이 불과 1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전문적인 멘토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진정한 멘토로서의 소양을 기르고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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