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1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536명 모집(정원외 포함)에 총 2만449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13.31대 1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 32.6대 1, 학생부교과 8.01대 1, 실기/실적 27.32대 1, 학생부종합(정원내) 8.9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처음 논술고사 반영비율을 90%로 확대한 논술우수자전형은 정원 내 161명 모집에 5249명이 지원해 3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 4048명이 지원해 24.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비해 대폭 상승했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간호학과(인문)가 69.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49.0대 1, 독일어문‧문화학과가 46.0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은 395명 모집에 3,162명이 지원하여 8.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 1626명이 지원해 6.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비해 소폭 상승했다.
그 중에서 사회교육과가 20.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수학/핀테크) 15.67대 1, 소비자산업학과 15.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신설한 창의융합학부(예체능전공)은 103명 모집에 862명이 지원해 8.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실적에서는 현대실용음악학과(보컬)가 7명 모집에 647명이 지원해 92.4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디자인과가 75.40대 1, 미디어영상연기학과가 56.07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내 683명 모집에 6098명이 지원해 8.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 7388명이 지원해 1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비해 소폭 하락했다.
전형별 최고 경쟁률 학과는 학생부종합의 경우 ‘자기주도인전형’ 뷰티산업학과(31.33대 1)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뷰티산업학과(14.0대 1) ▲‘기회균형전형’ 뷰티산업학과(11.0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 이후 논술고사는 자연계가 오는 28일, 인문계가 같은달 29일 성신여대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실시하며 실기고사는 10월 5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돈암동 수정캠퍼스와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발표는 실기/실적(일반학생)이 11월 8일 오전 10시에 입학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학생부종합 및 학생부교과의 지역균형, 논술우수자는 12월 13일 오전 10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