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대학 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 확보를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 릴레이 발전기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10일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의 1호 기부에 이어 24일 김나옥 부총장의 2호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압구정 서울학습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공병영 총장과 김나옥 부총장은 각 1000만원을 전달하며 글로벌 인재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30 글로벌 대학으로의 비상’을 위해 ‘글로벌 펀드’(Global-fund)를 조성하고 발전기금 100호 모금을 목표로 세웠다.
‘글로벌 펀드’는 대학의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원격대학의 위상 확립을 위해 전 교원과 동문이 힘을 모으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제13대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공병영 총장은 원격대학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AI시대에 걸맞은 사이버대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하고자 기금 캠페인을 통해 대학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사이버대에는 지난해 공 총장 취임 이후 지역 기관, 연사, 재학생, 교수들의 기부가 잇따라 현재까지 누적 4500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대학의 발전기금은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때문에 선한 영향력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그간 대학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모아주신 기부자들의 뜻을 이어 교내 100호 모금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