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달 27일 더클래식500 연회장에서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 1회차 수료식,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본 프로그램은 ESG경영컨설팅, SW엔지니어 분야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직무교육과 일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2022년 ‘청년친화형 ESG지원사업’의 일환이었던 본 프로그램은 2024년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으로 통합되며 청년들에게 현재 산업 수요를 반영하는 유망 분야에 대한 직무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국대에서는 지원자 199명 중 ESG경영컨설팅 트랙 30명, SW엔지니어 트랙 20명 총 5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2개월 직무교육과 2개월 반 동안 현장 일경험을 진행해 총 39명의 참여자가 수료했다.
윤동열 건국대 ESG지원단장(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개인 역량을 향상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업무에서 도움이 될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우리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ESG경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 핵심 기여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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