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美 나파벨리 와이너리에서 영감…노크온 기술 적용
[스마트경제]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가로, 세로, 깊이가 각각 603x2,121x629mm로 최대 113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특징은 와인의 맛과 향, 풍미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또 빛과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도 막아준다. 이 기술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인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 인근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
또한 사용자가 와인셀러 전면 도어를 두드리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와인의 위치나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기능’도 탑재했다. 아울러 내부의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 메탈 소재를 사용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더 많은 고객에게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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