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이 지난달 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민대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은 창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온 창업전문 대학원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오프닝 세레모니로 시작됐으며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축사, 발전기금 전달식, 10주년 기념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AI 시대의 미래 창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송길영 작가)이 참석자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국민대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의 동문,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창업 생태계 내 다양한 의견과 정보가 활발히 교류됐다.
김도현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원장은 "지난 10년간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은 창업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창업 전문가와 혁신가를 양성하는 요람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창업 생태계에서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은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며 전형 방법은 서류심사(30%), 학업계획서(40%), 면접(30%)으로 진행된다.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은 종전 창업보육투자, 창업교육, 벤처링, ESG소셜벤처 4개 트랙에서 확대해 2024년부터는 AI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트랙과 창업가 트랙을 신설해 6개의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교수진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선발된 신입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교내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국민대는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에게 다양한 지원제도를 제공하며 국민대 창업보육센터, 캠퍼스타운 사업단, 은평구 창업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