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장학기금 1억7000만원 쾌척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개교 118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미주 동문 및 기부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주지역 총동문회 회원과 가족, 고액 기부자 등 29명이 참석해 모교와의 소중한 인연을 다시 확인했다.
행사는 6일 교내 교직원식당에서 열린 환영 리셉션으로 시작됐다.
이후 ▲강원도 투어(7~9일) ▲총장 만찬(10일) ▲이경송 동문·제희향·제휘진 기증전 ‘삼육사랑 삼육사람’(10일) ▲화담숲 투어(11일) ▲개교 118주년 기념 음악회(12일) 등 일정이 참여하며 모교와 고국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지난 추억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제해종 삼육대 총장은 “삼육대의 교육 사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원해 주시는 미주 교우 여러분을 모시게 돼 영광이다”며 “삼육대가 마주하는 도전과 기회들 앞에서 늘 함께해 주시고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문과 기부자들이 올 한 해 삼육대에 기부한 발전, 장학기금은 약 1억7000만원에 이른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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