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명문제약은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스코폴라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키미테정’을 최근 발매했다고 18일 밝혔다.
키미테정은 멀미로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기존에 발매한 씹어 먹는 멀미약 ‘키미테 츄어블정’은 13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으나, 키미테정은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모두가 복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키미테는 여행 4시간 전에 피부에 붙여 3일간 효과를 볼 수 있는 패치 타입의 제품이었다.
이와 달리, 키미테정은 승차 1시간 전에 복용해 4시간가량 약효를 나타내는 약물로 단거리 여행객의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다.
키미테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하며 어린이들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또 왕복 여행 시 복용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4정으로 포장돼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키미테정의 발매로 ’키미테‘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제품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약사들이 소비자의 특성에 맞게 권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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