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덴세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로 도약“
CJ ENM 오덴세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로 도약“
  • 양세정
  • 승인 2019.04.22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N ‘스페인 하숙’ 레고트 라인 인기 끌며 잠실점 오픈 첫 달만에 매출 1억 기록
CJ ENM 오쇼핑부문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가 쿡웨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CJ ENM 오쇼핑부문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가 쿡웨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스마트경제] CJ ENM 오쇼핑부문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가 프라이팬 냄비 등의 조리기구인 쿡웨어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쿡웨어 출시를 시작으로 오덴세는 키친과 관련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확장된 개념의 매장을 통해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레고트 쿡(Legodt Cook)’은 오덴세의 테이블웨어 라인 중 하나인 레고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조리기구에 이식했다. ‘바닐라크림‘, ‘스윗펌킨‘ 등 레고트만의 시그니처 컬러와 유선형 손잡이를 적용해 레고트 테이블웨어와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24㎝ 프라이팬 7만5000원이다.

또 다른 쿡웨어 라인인 ‘에이룸(ALUM)’은 굵은 입자를 분사하는 ‘샌드 캐스팅 코팅’을 적용했다.  내구성이 높은 고밀도 성형 주조 제품으로 열 전도율이 탁월하고 바닥이 두꺼워 열 보존율이 높다. 가격은 24㎝ 프라이팬 8만9000이다.

이와 함께 오덴세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키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제안하는 오프라인 매장 ‘오덴세 다이네트(odense Dinette)’를 새롭게 선보였다. 다이네트는 식당과 부엌을 분리하지 않은 공간을 뜻하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개성 있는 가족 공간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에 15평 규모로 문을 연 ‘오덴세 다이네트’ 1호 매장은 지난달 시범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스페인 하숙‘의 인기에 힘입어 월 매출 1억을 기록했다. 

한편 오덴세 측은 연내 다이네트 매장을 1곳 이상 추가로 오픈하고 소형 주방가전 등의 라인 확장을 통해 상품 카테고리를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CJ ENM E&M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스페인 하숙’, ‘미스터 션샤인’과 같은 콘텐츠 커머스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오덴세를 토탈 키친브랜드 성장시킨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