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산재 승인 건수, 교촌치킨 1위…이랜드, 단일사업장 중 최다
청소년 산재 승인 건수, 교촌치킨 1위…이랜드, 단일사업장 중 최다
  • 김소희
  • 승인 2019.04.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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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2016~2018년 19세 미만 청소년 노동자 산재 승인 자료'
근로복지공단의 2016~2018년 19세 미만 청소년 노동자 산재 승인 건수를 확인한 결과, 교촌치킨이 프랜차이즈 업체 중 가장 많았다. 단일 사업장 중에서는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본점이 72건이었다./사진=연합뉴스TV 캡쳐
근로복지공단의 2016~2018년 19세 미만 청소년 노동자 산재 승인 건수를 확인한 결과, 교촌치킨이 프랜차이즈 업체 중 가장 많았다. 단일 사업장 중에서는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본점이 72건이었다./사진=연합뉴스TV 캡쳐

[스마트경제] 프랜차이즈 단일 사업장 중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본점의 10대 산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이 이정미 의원실에 제출한 ‘2016~2018년 19세 미만 청소년 노동자 산재 승인 자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체 가운데 산재 승인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였다. 

교촌치킨의 산재 승인 건수는 이 기간 동안 210건이었다.

단일 사업장 중에서는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가 가장 많았다.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에서 발생한 사고로 산재 승인이 된 건수가 72건에 달했다.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는 애슐리, 자연별곡 등을 운영하는 곳이다.

산재 승인 사례는 화상, 열상, 골절 등 유형이 다양했다. 첨부 절단, 파열 등의 사례도 종종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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