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2016~2018년 19세 미만 청소년 노동자 산재 승인 자료'
[스마트경제] 프랜차이즈 단일 사업장 중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본점의 10대 산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이 이정미 의원실에 제출한 ‘2016~2018년 19세 미만 청소년 노동자 산재 승인 자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체 가운데 산재 승인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였다.
교촌치킨의 산재 승인 건수는 이 기간 동안 210건이었다.
단일 사업장 중에서는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가 가장 많았다.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에서 발생한 사고로 산재 승인이 된 건수가 72건에 달했다.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는 애슐리, 자연별곡 등을 운영하는 곳이다.
산재 승인 사례는 화상, 열상, 골절 등 유형이 다양했다. 첨부 절단, 파열 등의 사례도 종종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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