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해외시장 '눈독'…드라마 제작에 1조원 투자
2018-04-19 최지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올해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콘텐츠 제작 투자규모를 2배 가량 늘릴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콘텐츠 확보, 생산 등을 위해 10억 달러(1조600억 원)를 더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배에 달하는 투자규모다.
넷플릭스는 특히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불어, 폴란드어, 터키어, 네덜란드어 등 외국어 드라마 제작도 확대할 계획이다. 넷플릭스가 공격적으로 해외 시청자 발굴에 나선 이유는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지속적인 투자로 전세계 구독자 증가를 이끌어왔다.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는 시장 예상치를 넘는 740만명을 기록했으며, 전체 회원수는 1억2500만명을 넘어섰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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