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19년 하반기 조직개편·인사발령 실시
지성규 은행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인사 단행 조직 슬림화를 통한 인력 재배치, 핵심성장부문 강화·효율성 증대
2019-07-30 복현명
[스마트경제] KEB하나은행이 2019년 하반기 조직개편·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지성규 은행장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된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하나은행은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세와 주 40시간 근무체계 구축을 위한 변화를 택했다.
먼저 조직 슬림화로 효율화를 높였다. 기존 75개였던 본점 부서를 유사 기능·시너지를 고려해 66개 부서로 줄이고 영업본부 인력을 효율화 하는 등 총 274명의 인력을 감축해 미래 핵심성장부문·혼잡 영업점으로 재배치했다.
또 영업 헌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장 중심’의 인사,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우대하고 사기 진작, 로열티를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젊고 패기 있는 책임자를 지점장으로 발탁해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특별퇴직 62명을 실시해 인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지성규 행장은 이번 인사발령 직원 모두에게 편지를 보내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으며 조직개편에 따라 영업 현장으로 배치된 부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 자신을 희생하는 모범을 보여 직원들로부터 존경 받는 리더가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인사발령으로 통해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조직을 효율화함으로써 직원행복을 실현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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