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초청 특강 실시
2019-09-27 복현명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글로벌한국학과는 지난 26일 교내 제2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헌장 제7조에 따라 1954년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에서 유네스코 활동을 촉진하고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정부, 교육·과학·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을 원활히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김광호 사무총장은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평화와 공존, 그리고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양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이후 유네스코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유엔이 2015년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대해 설명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불평등과 기후변화, 교육, 인권 등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17개 목표로 구성돼 있으며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는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리는 국제적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자, 한국 교류∙홍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돼 올해 첫 신입생을 받았다.
다양한 이론 교육, 문화 체험, 현장 실습, 인턴십 실무 교육, 글로벌 리더 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공이나 복수전공시 이수만으로 국립국어원이 발급하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이 주어지고 부전공시 3급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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