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MC그리 부자, 샌드박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론칭
[스마트경제]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연예계 대표 붕어빵 부자인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 ‘MC그리’가 샌드박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샌드박스는 국내 최정상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도티(본명 나희선)’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그리구라’채널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가 된 ‘소신있는 아버지’ 김구라와 베테랑 방송인 아버지도 쩔쩔매게 하는 ‘Z세대의 아이콘’ 아들 그리가 부모와 자녀 세대의 입장을 대변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콘셉트다. 김구라와 그리는 실제 구독자들로부터 받은 사연을 토대로 세대갈등 고민을 나누는 콘텐츠와 서로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신랄하지만 애정 어린 비평과 참견을 쏟아내는 리얼리티 콘텐츠 등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꾸밈없고 인간적인 부자의 모습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필성 샌드박스 대표는 “프로 예능인이자 동시에 21년차 프로아버지인 김구라의 사이다 멘트와 Z세대를 대표하는 아들 그리의 젊고 개성 있는 시선이 결합된 ‘그리구라’ 채널의 매력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 세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범세대적 채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샌드박스의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라온, 떵개떵, 총몇명, 엠브로,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5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창사 4년여만에 약 1억 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1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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