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측, "현지 협력사 변경 뒤 일본 매장 운영 지속할 것"
2020-02-04 김정민
설빙 측이 일본 매장 철수설은 사실이 아니며, 폐업 및 휴업은 설빙 본사가 아닌 일본 협력사 사정으로 발생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설빙 측 관계자에 따르면 설빙은 일본 매장들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설빙 일본 매장들은 설빙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일본 엠포리오 사가 운영해왔다. 그러나 엠포리오가 최근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적자가 발생해, 설빙 매장을 계속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설빙 측 관계자는 "설빙 관련 일본 사업권이 신규 파트너 사업자에게 양도되는 과정을 밟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신규 파트너사가 있는 상황"이라며 "기존 일본 설빙 매장들은 사업권을 양도받은 새로운 운영사가 그대로 운영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설빙은 한류 바람을 일으킨 일본 진출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사업 지속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규 파트너사가 결정되면 지금처럼 앞으로도 일본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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