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서울시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2020-04-10 권희진
[스마트경제] 편의점 GS25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절감을 위해 나섰다.
GS25는 서울시와 10일 오후 2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하 MOU)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서는 ▲서울사랑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소비 프로모션 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편의점을 통한 지역상품권 사용처 홍보 활동 강화,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 편리성으로 보다 실질적인 소비진작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 앞서 GS25는 지난 1월부터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인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서울사랑상품권의 거래액이 2월 대비 3월 82%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지역 상품권 사용으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신종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경제상황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 하고자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GS25가 경제 난국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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