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코로나19로 인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안내사항 발표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한 결석, 지각, 조퇴, 결과 등 서류평가 간 불이익이 없어
2020-07-03 복현명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가 코로나19에 따른 2021학년도 대입전형 안내사항을 3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3 학생들이 정상적인 등교, 학사일정을 수행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해 각종 수시전형 간 이를 충분히 고려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SW특기자전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한 결석, 지각, 조퇴, 결과 등에 대해서는 서류평가 간 불이익이 없으며 봉사·수상실적·창의력체험활동, 세부특기사항 등에 대한 내용은 대면, 모둠활동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정성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면접평가와 실기고사의 경우 숭실대학교 입학전형 간 중요한 평가요소로서 안전을 확보한 상황 가운데 대면평가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지만 향후 코로나19의 진행 추이에 따라 비대면 평가가 불가피한 경우 온라인 면접평가, 실기고사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의 경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고 통제된 상황에서 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고사응시장소. 고사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변경된 사항은 숭실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논술고사는 12월 5일,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전형) 면접은 12월 12일 시행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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