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임직원 자녀와 '행복한 공간 만들기' 진행
환경개선 활동 펼쳐
[스마트경제] LG하우시스는 지난 4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장락분교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번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 장락분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사용할 DIY(Do It Yourself) 사물함을 제작하고 학교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등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 6월말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노후된 학교 도서관 시설 개보수 공사를 미리 완료, 장락분교 아이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까지 보다 쾌적해진 도서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 운동장에서 2m 이상 거리를 두고 실시했다.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창호, 바닥재, 벽지 등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시설이나 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5개소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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