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서울핀테크랩과 스타트업 지원·협력방안 모색 위해 ‘맞손’

2020-07-09     복현명
정규완(왼쪽)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현대해상은 서울핀테크랩(위탁운영사 케이액셀러레이터)과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 상무와 서울핀테크랩 위탁운영사 소재문 케이액셀러레이터 대표, 고호현 서울핀테크랩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육성, 사업협력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기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협업·육성 중인 스타트업들에게 관련 자문 제공, 육성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상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필수 요소가 됐다”며 “관련 분야 국내 최대 인프라와 인사이트를 보유한 서울핀테크랩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스타트업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제휴, 기술적용, 투자유치 관련 소통을 위한 온라인 채널인 ‘디지털파트너센터’ 를 오픈하고 생태계 내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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