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성북구청·성북구 소재 6개 대학과 4차 산업 일자리 창출 위해 ‘맞손’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전개 성북구청과 성북구 소재 6개 대학이 4차 산업 인재 양성과 인프라 공동 활용 추진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성북구청과 4차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8일 성북구 소재 도전숙 12호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청과 성북구 소재 6개 대학(한성대,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이 체결한 협약으로 4차 산업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해 기획됐으며 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성북구청과 이들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예비)창업자를 위한 입주 지원 ▲대학의 4차 산업 인프라 공동 활용, 정보 공유 ▲패션봉제산업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 ▲창업아카데미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사 개최, 정책 교류 ▲기타 성북구 지역경제, 산업발전 정책 추진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성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성북구청과 각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청년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성대는 성북구청과 벤처창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VR/AR 제작지원거점센터, 캠퍼스타운 등의 사업을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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