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한옥 콘셉트 ‘삼청 마당점’ 열어
2020-10-29 권희진
[스마트경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전통 한옥 콘셉트의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화동(삼청동길)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 삼청 마당점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는 열 번째 콘셉트 스토어다.
삼청 마당점은 전통 한옥의 특징을 살리고, 매장 중앙에는 마당과 외부 좌석을 배치해 고객이 매장을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의 문화유산인 삼베짜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트링 아트(실을 활용한 공예)’를 매장 곳곳에 비치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삼청 마당점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메뉴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삼청 마당점 오픈을 기념한 해피포인트 앱 이벤트를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마당 선데 아이스크림’, ‘소프트 서브’, ‘와와떡’을 각각 30% 할인 혜택가에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삼청 마당점은 예부터 어울림의 공간으로 여겨져 온 마당에서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이색 신메뉴를 출시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콘셉트 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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