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개발직군 초봉 6000만원… “프롭테크 산업 선도”
비개발직군 1000만원 일괄 인상
2021-02-26 이동욱
[스마트경제] 직방은 임금체계를 대폭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채용할 개발직군(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기존 직방 전 직원의 임금이 동시에 상향된다.
이번 임금체계 개편은 오프라인 사무실을 폐쇄하고 전면 디지털 근무(클라우드 워킹)에 이은 디지털 퍼스트의 일환이다.
직방은 개발직군의 초봉을 6000만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재직자의 연봉을 2000만원 일괄 인상한다. 디지털 오리엔티드(Digital-Oriented)를 넘어 디지털 퍼스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개발자 채용 강화에 나선 것이다. 최근 IT업계에서 발표된 개발직군 초임 중 높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에 입사 지원한 경력 개발직군에 대해서는 기존 직장에서 받고 있는 연봉 1년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로 입사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또한 재직자 중 비개발직군의 연봉을 1000만원 일괄 인상한다.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내부 인재들과 함께 직방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결정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의 비전인 주거문화 혁신을 위해 IT 인재 확보가 중요한 미션이 됐다”라며 “스타트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훌륭한 인재들을 모시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 1아이유, 우리금융그룹과 ‘2년 더’ 광고모델 계약 연장
- 2국민은행, 노사공동으로 베트남 주민과 청소년에게 ‘KB라이브러리’ 선물
- 3삼성화재, 공공기관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
- 4파워에이드, 2024 서울하프마라톤서 ‘원더플 캠페인’ 체험존 운영
- 5방경만 KT&G 사장, 해외수출 허브 인니에서 ‘글로벌 현장 경영’ 첫걸음
- 6롯데칠성음료, ‘오트몬드’ 광고 모델에 ‘오정세’ & ’안은진’ 발탁
- 7LGU+, 자율주행 스타트업과 기술 개발 위한 업무 협약
- 8롯데홈쇼핑, 전남 신안에 ‘작은도서관’ 89호점 개관
- 9신한금융그룹,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위한 봉사활동·물품지원 실시
- 10롯데백화점 ‘포켓몬 타운’ 팝업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