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심리방역으로 건강한 대학 생활 지원 ‘박차’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정서적, 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심리적 방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뒤바뀐 일상과 감염에 대한 공포, 생활의 제약 등으로 일상생활의 다양한 부분에서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 심리적 이상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대학생들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학업과 취업,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상명대는 학생들이 이러한 어려움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심리적 방역 프로그램인 ‘Vaccine for the Mind’를 운영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 학생상담센터로 개인 상담을 신청하면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심리검사 후 개인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의 경우도 학생의 상황과 요청에 따라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진행하며 대면으로 상담이 진행되는 경우 코로나19 예방 지침에 따라 안전조치 후 시행한다.
심리적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사전에 발견해 지원하고 있다. 개인 상담 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MMPI 검사 등을 통해 사전에 이들을 발견하고 개인 상담, 심층 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심리적 질환을 학생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테라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학생은 수시로 학교 홈페이지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명대 관계자는 “심리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 활과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상황을 좀 더 세심히 살피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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