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지리산 순우한 한우’ 신규 론칭
2019-01-09 양세정
[스마트경제] 롯데마트가 국내 3대 명품한우인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를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대 축산물 대회인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인증받은 명품 한우 브랜드로 전남 동부권 7개 축협이 모여 총 609개의 회원을 기반으로 하는 전국 최초 한우 광역 브랜드이다. 전지역 구제역 미발생 지역에서 직영 사료 공장과 전용 유통센터를 통해 한우를 생산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실속있는 홈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마트에서 한우를 구매하는 비중이 늘어나 해당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2년간 롯데마트의 축산 전체 매출 중 한우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17년 18.4%에서 2018년 20.3%로 매년 구성비가 높아지고 있다. 한우 매출 또한 전년대비 2017년 3.3%에서 2018년 6.7%로 신장하는 등 축산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이번 론칭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모든 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 1++, 1+’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25%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 전국 23개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친환경 한우 상품을 확대한 ‘친환경 지리산 순우(牛)한 한우’도 추가 판매한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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