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대, 신 송도국제캠퍼스 축복미사 봉헌 실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올해로 개교 25주년을 맞이한 인천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3일 송도국제캠퍼스 카펠라관 성 김대건 성당에서 신 송도국제캠퍼스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축복미사는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와 총장 송태일 신부 등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신철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인천가톨릭대는 그리스도교 생활문화를 창출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25년 전 신학대학을 시작으로 조형예술대학을 만들었고 이어 간호대학을 설립했다”며 “새 캠퍼스에서는 ‘그리스도교 생명문화 창출’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세상에 희망을 주는 인재양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 후에는 신 송도국제캠퍼스 가브리엘관에서 신 송도국제캠퍼스의 축복예식이 이어졌다.
한편 인천가톨릭대는 전인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 대학(MASTER! Make A Smart and creative Talent with Extensive Renovation)을 비전으로 Caritas(사랑), Veritas(진리), Communitas(공동체)를 3대 핵심가치로 두고 있으며 개교 25주년을 맞아 인천 송도 글로벌 교육·연구의 중심 대학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최근 인천가톨릭대는 교육부의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기관평가인증 모니터링 평가에서도 모든 지표 All Pass로 인증자격 유지를 획득하는 등 내실있는 대학경영으로 수도권 제일의 생명・문화・예술 특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천가톨릭대 신 송도국제캠퍼스는 2018년 8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준공돼 3월에 첫 수업을 시작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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