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공적자산관리와 금융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사업 협력

2022-05-26     복현명
진옥동(오른쪽)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은행이 2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상호 전문성을 활용한 신사업 모델 발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정리와 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매물건에 대한 부동산 투자자문, 금융지원을 통한 공매정보 활용사업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협업 사업 ▲상호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지원 등 공적자산관리와 금융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 마련과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정보와 신한의 디지털 플랫폼의 결합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돕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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