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작년 영업손실 6000만원…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
룽투코리아가 지난해 영업손실이 6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4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6.6%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361억9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해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열혈강호 For kakao'를 출시해 3분기까지의 실적 부진을 만회했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부진은 '강철소녀', '나선의 경계', '아이테르' 등 신작 게임들의 저조한 성적과 교육사업의 적자 지속이 원인"이라면서 "적자를 면치 못했던 교육사업은 분할 및 매각이 이루어 졌고, 부진했던 게임의 광고비 등이 이미 반영돼 올해부터 악재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계 회사들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투자 손실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361억90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당기순손실 361억원 가운데 지분법에 의한 관계기업인 란투게임즈의 70억원, 중단사업손실 교육사업부 35억원이 손실로 인식됐다"면서 "더이앤엠의 대손충당금 설정 등으로 인한 손실 184억원이 일시적으로 발생된 것으로 실제 룽투코리아 사업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룽투코리아는 올해 신작 출시를 통한 흑자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현재 확보 중인 '저스티스리그', '블레스' 등 인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게임으로 올해 실적 개선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뿐 아니라 2016년 흥행대작 '검과마법'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열혈강호 for kakao’도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 한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룽투코리아와 종속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동안 확보한 대작 IP 등을 활용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way0910@dailysmart.co.kr / 사진제공=룽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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