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5.04대 1로 마감
2022-09-17 복현명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공회대학교가 17일 오후 6시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올해 수시모집에는 정원 내·외 454명 모집에 2289명이 지원해 평균 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작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 작년에는 455명 모집에 2105명이 지원해 평균 4.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학부별로는 인문융합자율학부 3.49대 1, 사회융합자율학부 5.53대 1,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8.03대 1, IT융합자율학부 4.41대 1로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열린인재전형 4.90대 1, 대안학교출신자전형 2.46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교과성적전형 5.22대 1,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9.22대 1, 특성화고교교과성적전형 5.40대 1을 나타냈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기회균형선발전형 8.15대 1, 농어촌학생전형 3.09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7.00대 1을 보였다.
김명철 성공회대 입학홍보처장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성공회대 입시 경쟁률은 상승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더 큰 폭의 상승률로 볼 수 있다”며 “입학 후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제도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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