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중형 SUV ‘더 올-뉴 QX50’ 20일 국내 출시
[스마트경제] 인피니티 코리아의 ‘더 올-뉴 QX50(THE ALL-NEW QX50)’가 오는 20일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19일 워커힐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더 올-뉴 QX50 출시 기념 시승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더 올-뉴 QX50은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 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첨단 멀티링크 시스템을 통해 엔진의 압축비를 8:1에서 14:1까지 가변적으로 제어하는 것은 물론 최고 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38.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연료 효율성이 두드러진다.
이 차량은 특히 인피니티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초승달 모양의 C 필러,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클램쉘 타입의 보닛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실내에는 울트라 스웨이드, 세미 애닐린 가죽 등의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고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세심하게 검수 및 마감했다.
이외에도 BOSE 퍼포먼스 시리즈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전동식 파워 트렁크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아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전방 비상 브레이크 등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국내에는 2.0 VC-터보 에센셜(Essential), 2.0 VC-터보 센서리(Sensory) AWD, 2.0 VC-터보 오토그래프(Autograph) AWD의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에센셜 5190만원, 센서리 AWD 5830만원, 오토그래프 AWD 6330만원이다(VAT 포함 및 개소세 인하분 반영).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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