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력사 해외진출 돕는다”...GS25, 우수 제조기업 대면상담회
2023-03-22 권희진
[스마트경제] GS25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국내 우수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GS25에서 수출입을 담당하는 상품기획자(MD)들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MD 주관 수출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을 한 171개 기업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2개 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한 대면 상담을 받는다.
GS25는 상담 후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된 기업에 중국과 베트남, 홍콩, 몽골, 대만 등에서 열리는 현지 판촉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GS리테일이 진출해있는 해외 채널로도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GS25는 2021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상담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담회 이후 5개 기업이 해외 판촉전에 참여해 3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김은주 GS리테일 수출입파트장은 “경험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우수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방향성을 함께 살펴보고 기회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조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와 성과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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