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코란도’ 론칭
2019-03-05 한승주
[스마트경제] 쌍용자동차가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약 420㎡(약 127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인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주력 모델인 티볼리와 G4 렉스턴을 포함해 총 6대를 전시했다.
최종식 대표는 이와 관련 “혁신적인 기능과 최신 기술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통해 유럽 C-Seg. SUV는 가장 크고 인기 있는 시장이 됐다”며 “혁신을 통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코란도는 최신 트렌드를 추구하는 유럽의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이면서 수출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재편됨으로써 수출시장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하반기부터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유럽 판매를 시작으로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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