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못해 뿔난 소액주주… 삼성전자 “큰 불편 끼쳐 진심으로 사과”
2019-03-20 김진환
[스마트경제]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열린 20일, 주총장인 삼성 서초사옥에서는 개회까지 입장하지 못한 소액주주들이 항의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액면분할 이후 주주가 대거 늘어난 점을 고려해 장소를 넓게 잡았지만, 이날 1000여 명이 넘는 소액주주들이 몰리면서 주총장에 입장하지 못해 큰 혼란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측은 주주들에게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장소가 협소해 입장이 지연되는 등 주주님들께 큰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늘어난 주주님 수를 감안해 주주총회장 좌석을 두 배로 늘렸으나, 주주님들의 관심에 비하면 많이 부족했다”며 “내년 주주총회에서는 장소와 운영방식 등 모든 면에서 보다 철저히 준비해 주주님들께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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