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1호점 연다
지성원 대표 “카사블랑카 1호점 이어 로봇카페도 진출할 것”
2019-05-09 양세정
[스마트경제] 달콤커피가 모로코 프랜차이즈 카페시장에 진출한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대표 지성원)가 모로코 테스토르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싱가폴 창이공항에도 매장을 오픈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달콤커피는 최근 모로코 테스토르와 MF 계약을 체결했다. 달콤커피 모로코 1호점은 카사블랑카로 선정했다.
테스토르는 모로코 1호점 론칭에 앞서 현지 근무자들에 대해 달콤커피 본사에서 2주간의 연구개발 및 직무 연수를 받는다. 이후 현지에서 4주간 인테리어 및 운영, 연구개발 분야를 추가로 교육받은 뒤 개점에 나설 예정이다.
달콤커피 브랜드 철학을 현지 젊은 층에 전파해 새로운 카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카사블랑카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달콤커피는 테스토르가 로봇카페 비트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모로코를 비롯한 지역 관광지와 공항 등에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카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싱가폴 창이공항에도 벌써 4호점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 카페 시장에서 달콤커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말레이시아에도 10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로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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