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광진구와 함께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2019-06-04 복현명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가 관·산·학 협력모델 일환으로 지역과 단체의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분수광장에서 ‘2019 광진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건국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광진구청이 주최하고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세에는 건국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을 통해 창업한 창업 동아리 3개팀과 광진생협, 우리마을미디어협동조합 등 광사넷 회원사,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포함한 총 43개 기관과 충주시 사회적기업 4개 단체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나눔마켓 ▲희망마켓 ▲청년마켓 ▲취업마켓 등 4개의 구역으로 나눠 나눔마켓과 희망마켓에서는 광진구와 충주시 사회적기업, 특산물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청년마켓에서는 건국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소속의 사회적기업 창업동아리 119레오(REO), 뉴앤트, 데이니드 등 3개팀을 비롯해 세종대일자리사업단, 마스플래닛, 좋은사이연구소 등이 참여해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활동영역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취업마켓에서는 지역사회 취업과 관련해 취업·일자리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조용범 건국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건국대와 광진구가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협력모델로 사회적 기업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높아지고 지역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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