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12년 만에 ‘동시분양’… ‘대우·중흥·대방’ 본격 공급 나서
GTX-A노선 자리 ‘운정3지구’ 첫 분양
[스마트경제] 파주에서 12년여 만에 3000여가구가 동시 분양된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중흥건설 등 3개사는 운정3지구에서 3개 블록, 총 2792가구를 동시에 분양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자리한 운정3지구의 첫 분양 물량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710가구를 비롯해 △중흥건설 ‘운정 중훙 S-클래스’ 1262가구 △대방건설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 820가구 등이다.
이번 동시분양은 2007년 11월 5000여가구, 2007년 12월 2100여가구 등 운정1·2지구에서 동시 분양한 이래로 파주시에서 3번째로 진행되는 동시 분양이다. 3개 단지 모두 민간 분양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 청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로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아파트) 3만5706가구 등 메머드급 도시로 조성된다.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GTX-A노선 운정역(2023년 예정)이 신설되고 청룡두천 수변공원과 체육공원이 어우러진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흥건설은 A29블록에서 ‘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 규모다.
대방건설은 A28블록에서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9㎡, 총 820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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