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 시작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장애학생과 e세상이 만나는 특별한 도전 e스포츠 11종목·정보경진 16종목 실시…전국대회 9월 서울 더케이호텔서 진행 예정
2019-06-17 변동진
[스마트경제]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예선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예선은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7월19일까지 진행된다. 총 17개 시·도시에서 펼쳐지며 로봇코딩을 포함한 총 16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PC)’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등 총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 10~11일 양일간 진행된 경남지역 예선에는 ‘게임문화체험관’도 함께 열렸다. 현장에서는 VR과 마술쇼, 푸드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 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체험 활동 기계들을 기증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경남지역 예선 ‘모두의마블’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통합종목에 참가해 본선 진출한 범어초등학교 5학년 박수인 학생은 “현장체험으로 친구들과 함께 ‘게임문화체험관’에서 ‘모두의마블’을 즐겨본 것이 계기가 됐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전국 본선대회에 가서도 꼭 이기고 돌아올 것이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오는 9월3~4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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