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민경욱 “LH 채용 비리 만연… 변창흠 사장 사과해야”
변창흠 LH 사장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2019-10-04 이동욱
[스마트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속 직원의 친인척을 채용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와 관련, 변창흠 LH 사장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경욱 의원은 4일 LH의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해 “채용비리는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것이다. 기회 드릴테니 대국민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 의원은 또한 국토부 산하기관이 단기 일자리만 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토부 산하 기관 중 단기일자리 채용수가 압도적 많다. 정규직 채용 인색하고 단기일자리 늘리기에만 충실하다. 단기와 체험형 인턴 정규직보다 단기알바가 거의 10배 많다”고 말했다.
이에 변 LH 사장은 “공정한 절차를 마련하지 못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채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리에 연루된 직원들은 업무에서 10월 2일 자로 즉시 배제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 1성균관대, UNIST 슈퍼컴퓨팅센터와 연구 혁신 생태계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2한국외대 발트 3국 연구사업단, 발트 3국 특강 시리즈 ‘발트의 창’ 프로그램 개최
- 3우리금융그룹,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 4세라젬 천안타운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 5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싸이’ 발탁
- 6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 7KB국민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4일만에 10만장 돌파
- 8아이유, 우리금융그룹과 ‘2년 더’ 광고모델 계약 연장
- 9국민은행, 노사공동으로 베트남 주민과 청소년에게 ‘KB라이브러리’ 선물
- 10삼성화재, 공공기관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