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대파 농가 돕기 ‘파’이팅 캠페인… 대파 농가 도움

어려움 처한 대파 농가 돕기 위해 1만여 단 구매

2020-04-19     이동욱

[스마트경제] 호반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파 농가 돕기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파 농가를 돕기 위해 전사적으로 ‘파’이팅(Eat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팅(Eating)이라는 캠페인 명(名)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대파의 ‘파’와 먹는다는 의미의 영어 ‘이팅(Eating)’을 결합해서 만들었다. 호반그룹 계열의 농산물 도매법인 ‘대아청과’는 대파 농가로부터 1만여 단의 대파를 확보해 호반건설, 호반산업, 아브뉴프랑, 호반호텔&리조트, 호반골프계열 법인에 공급했다.

호반그룹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초구와 연계해 2000여 단의 대파를 관내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본사 임직원에게도 퇴근길에 대파를 나눠줬다.

우현희 호반그룹 태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문화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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