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ON서 '롯데리아' 햄버거 배달해 먹는다"
롯데 유통사와 식품사 첫 합작, 옴니 서비스 구체화 8월 중 롯데백화점·마트·롭스 등 400여개 상품 확대
[스마트경제] 롯데 유통계열사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은 오는 7일부터 서울 잠실지역에서 롯데리아 배달 시스템을 활용해 배송하는 '한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한시간 배송 잠실' 서비스는 7월에는 잠실역 주변 2km 반경 내에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빌라드샬롯 등 롯데GRS 브랜드 11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8월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등 유통사 400여개 상품으로 배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식품 계열사 상품을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단계를 넘어 배송 서비스를 유통사와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롯데ON은 이번 잠실지역 시범 운영을 통해 식품 계열사의 매장을 롯데ON 배송 거점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지 여부를 실험한다.
먼저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의 통합 배송을 위해 롯데리아 롯데백잠실광장점(잠실역 지하에 위치)을 거점센터로 활용한다. 고객이 주문한 여러 상품은 거점센터인 롯데리아 롯데백잠실광장점에 모이고, 거점센터에서 상품을 하나로 포장해 라이더를 통해 고객에게 배송한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쇼핑의 '옴니협의체'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한 사례다. 롯데쇼핑은 대표를 겸하고 있는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사업부문)장 지시로 올해 3월 각 사업부의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들로 구성된 '옴니협의체'를 꾸렸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30대 중반 직원들로 구성된 협의체는 '롯데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해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 아이디어의 결과물인 셈이다.
롯데e커머스 최희관 O4O 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쳐, 향후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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