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졸업생 동문 작가 작품 전시회 ‘SAM전’ 개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사이버대학 최초의 4년제 순수미술학사 학위 과정을 운영 중인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학우로 구성된 ‘SAM’에서 두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동문 9인의 작가가 결성한 단체인 'SAM'의 올해 전시에는 김천중, 안창석, 권희경, 최대근, 김영환, 장용 총 6명의 졸업생이 참가해 평면회화부터 입체조형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SAM’ 단체를 구성한 안창석 작가는 “'SAM'이라는 명칭은 친근한 이웃, 샘 아저씨를 뜻하는 편안한 단어로서 예술을 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도 편안해야 한다는 암시를 주고 있다”며 “마르셀 뒤샹의 '샘'처럼 우리 미술을 선도할 참신한 작품활동을 기대하는 중의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앞으로도 편안함과 혁신을 모토로 하는 '샘'의 활동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다. 서울 강서캠퍼스와 부천 캠퍼스에 회화 실기교육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오프라인 실기, 전시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며 국가자격증인 2급 문화예술교육사와 다양한 총장명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학기 학과 기획전, 동아리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작가 포트폴리오 준비를 지원하며, 국내외 유수의 대학원 진학률도 자랑한다.
회화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디자인학과, 미디어영상학과 등 24개 학과에서 오는 13일까지 2020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해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하며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신입학에 지원, 35학점 이상 학점 이수자, 학사학위 수여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학 지원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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